Monday, June 04, 2007

제프리 페퍼

Jeffrey Pfeffer, Standford 석좌교수

잭웰치의 하위 10% 탈락론에 반대하며, 사람을 기업의 생존을 위한 도구가 아닌
함께 생존해가야하는 조직의 자산으로 인식하게 만든 경영학도들의 역할모델.
조직의 리더들에게 카리스마보다 무한의 정직함을 강조하는 그의 주장은 일견
비현실적이고 전혀 생산적이지 않게 들리지만 현재 승승장구하는 기업들의 예를 들어가며
신화가 아닌 현실적인 대안으로서 '정직'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정직한 리더...가 무능한 리더와 같아보이는 이유는 뭘까?
그러나 실제 정직할 수 있는 리더는 인간적일뿐 아니라 같이 탄 배를 결국에는
안전한 항구에 정박시킬 유능한 선장이라고 믿게 하는 그 믿음은 어디서 나올 수 있을까?
결국 정직한 리더(회사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같이 머리를 맞대자는 사람)에게는
자발적이고 헌신적인 유능한 조직원들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회사는 그래서, 직원들을 당근으로 꼬시고 채찍으로 위협하는 심판자의 역할이 아니라
유능한 직원이 되어가도록 발언기회를 주고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조련사가
되어야 한다고...



지은책
The Human Equation: Building Profits by Putting People Fir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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