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October 15, 2007

라디오

신해철이 방송하던 고스트네이션을 아나운서인 최윤영이 바통을 받았다.
기사 3명을 대동하고 개업인사를 하고...담당피디도 머리 많이 썼나본데...

라디오 프로그램중에 아쉬운게 있다면 애니 음악전문방송이 없다는 점이다.
예전에 이비에스에서는 애니 영화소개 프로그램을 방영한 적이 있지만 왠지 아쉬운 점이 남는 점이 있다.
라디오라면 역시 음악을 들어야 하는데...
1) 애니 음악
2) 장르 애니
3) 대륙별 애니
4) 만화
5) 만화에 나오는 음악
6) 만화가 원본이 된 영화와 애니, 드라마 혹은 음악
7) 만화가가 진행하는 방송

작가가 진행하는 라디오는 들어봤는데 만화가가 라디오나 방송에 나와서 말하는 것을 듣기는 참 쉽지않다(불가능?)

최윤영의 라디오방송은 컨셉도 코너도 없다는데 어서가서 이 이야기를 전해야겠다.

Sunday, October 14, 2007

관물대 사진






관물대 사진은 보통 애인, 여자 연예인 혹은 가끔 가족사진이 대세다.

하지만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남자를 사랑하지 않지만 (난 이성애자) 내 관물대에는 그의 사진이 떡하니 붙어있었다.

그것도 신문에서 오려낸 흑백사진으로.

그는 물론 이 역사적인 사실을 모르고 있지만
 
오늘 아침 문득 그를 위한 페이지를 장식하고픈 마음이 든다.

난 그를 경배하지 않는다. 다만 기억하고 그의 노래를 애창하고 픈 마음이다.

그가 음악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만들어지는 앨범의 다양한 색깔로 모자이크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