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August 01, 2008

Aapo Hyvärinen, Helsinki Institute for Information Technology

Machine Learning Summer School 2005 - Canberra

Friday, July 18, 2008

논문, 끝

7. 14 마지막 심사를 끝냈다.
6. 23 끝이 났지만...

하지만, 교정하라고 불러주는 주문이 더욱 고민스럽게 만든다.

Tuesday, July 01, 2008

논문의 끝을 잡고

학위과정이 끝나간다.
수료후 꼬박 2년이 걸렸다.
박사 입학후 2년간의 휴학과 취업, 결혼, 출산, 육아의 과정을 거치면서 상당히 돌아왔다.
그래도, 10달되면 애기가 태어나듯이 때가 되니까 나오나보다.

문제는 이제부터지.
학위가 오히려 짐이된 시대를 과연 정상적인 정신상태로 버텨나갈 수 있을지.

게다가 chemometrics라는 실체도 모호한데다 무엇보다
아무나 할 수 있을것으로 보이는 분야로 대한민국이 나를 데려갈곳이 있을지.
그래서, 선배들이 다들 회사를 차리는 모험을 감행한 것일까?

게다가 심사기간은 왜이리 길고 지루한지.
차라리 논문 준비하는 기간동안 처절하게 지도교수와 싸우면서 준비하는게 훨 낫지 싶다.
심시기간중에 논문 수정하고 심사받는 건 진짜 비인간적인 방식이다.
4주 정도의 기간을 거의 집에도 못가고 잠도 제대로 못자고...

차라리 1년에서 1년반을 고민세게하면서 지내는게 훨씬 이득이다.
논문도 고품질이 나올 가능성이 많고.
몇주 심사빡시게 한다고 논문의 질이 높아질 수 있나?

후배들에게 아무리 귀에 못이 박히게 말해도 이놈들도 크게 변하지 않겠지.
지도교수가 바뀌지 않는 한.

박사논문을 쓰는 사람들의 전공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실험을 병행하는 공학계열의 논문이라면
1. 실험설계
2. 실험데이터
3. 분석도구
4. 무엇보다 논문리뷰
의 중요성을 다시 살펴야 할 것이다.

리뷰는 사실 논문을 전체적으로 구성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지만
우리나라 논문에서 가장 천대받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것은 정말 지도교수와 긴밀한 토론이 필요한 부분이다.
리뷰가 제대로되면 설계와 도구는 자연스럽게 결정할 수 있다.
리뷰가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나머지 문제들이 줄줄이 엮이게 된다.

리뷰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목표가 정확해야 한다.
다양하고 비슷한 제목의 논문에서 내가 원하는 목적을 정확하게 밝히는 논문을 찾는 일은
아무리 구글링을 잘해도 상당한 시간을 필요로 한다.
근데 의외로 나와 상관없어 보이는 분야, 제목의 논문에서 내가 원하는 결과를 발견하게 되기도 한다.
그래서,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데 지금 후배들이 가장 하지 않는 부분이 리뷰다.
나중에 땅을 치고 후회해도 소용이 없다.

리뷰가 어느정도 마무리 되면 논문의 설계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설계는 이미 기초 실험을 수행한 뒤에 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나의 경우에 이미 기초 실험으로 국내학회와 미국학회에서 발표를 했으니까 생각보다 수월하게 설계를 끝냈다.
하지만, 이게 발목을 잡는다.
설계가 수정되는 경우 재빠르게 초기의 설계의 틀을 버려야 하는데 그게 쉽지않다.
이미 형성된 리뷰와 설계를 꼼꼼히 변경하지 않으면 심사중에 큰 낭패를 보기 쉽다.
이 과정이 심사기간이 아니라 논문 작성기간에 발견되고 보충되어야 하는데
지도교수의 한계가 아쉬운 부분이다.
이 부분을 보충하기 위해서 심사위원을 충분히 활용해야 하는데 의외로 작은 과에서는
심사위원들이 전혀 감을 잡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관련 논문 저자들에게 열심히 연락하는게 유일한 길이다.

실험은 충분한 데이터가 필요하다.
나의 분야의 경우 90%이상의 신뢰도를 얻기 위해서는 최소 400개 이상의 샘플이 필요한데
그럴려면 정말 열심히 실험해야 한다. 물론 저 숫자를 다 채우지 못했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석사생 내지는 졸업논문쓰는 학부생을 잘 구슬려야한다.
그들의 논문을 미끼로.

데이터 분석 도구는 과정중에 충분히 익혀둘 필요가 있다.
분석하고 논문을 쓸 정도가 되면 도구를 쓰는게 지겨울 정도가 되어야 한다.
그래야, 데이터를 가공해야 할 필요가 있을때 손쉽게 바꿀 수 있다.
데이터가 많으면 의외로 index를 잘 못해서 전혀 다른 것을 그림으로 나타낼 경우가 있다.
정말 안보이다가 심사가 임박해서야 보인다.
그것도 지도교수의 빨간펜으로 표시가 되어서야.
도구는 내 수족처럼 다뤄야 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오탈자 없이, reference빠진 것 없이, 표, 그림 번호 섞임없이 물 흐르듯이
흐르는 논문을 쓰기 위해서는 엄청난 빨간펜이 필요하다.
이건 누구나 있을 수 있는 일이니까...감수하자, 욕은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자.

심사위원은 내 논문을 잘 모른다.
내가 보여주는게 거의 전부이다.
그래서, 가장 근본적인 질문으로 나를 당혹하게 할 수 있다.
그들이 아는 근본과 결과가 다르면 각오해야 한다.
그들을 설득해야 하니까.
상당한 논리와 인내와 물이 요구된다.
하지만, 결국 굴복시킬 수 있다.
왜?
난 졸업해야 하니까 !!!

Tuesday, May 20, 2008

Bruce Lee interview



I believe...that Bruce was an actor but we memorized as an Guru of marshal arts.

Tuesday, May 13, 2008

20080513

1. AI(not Artificial Intelligent but Avian Influenza)
2. Bovine spongiform encephalopathy(BSE), vCJD, SRM, OIE
3. China Olympic in Beijing 2008
4. Doctrine
5. Estate arise in highly
6. FTA between Korea and USA link U.S.- Korea Free Agreement State Export Data

words which are stirring Korea, nowdays.

Friday, March 21, 2008

농협 리눅스 인터넷 뱅킹, 우분투로 시도

했지만 실패.

결과적으로 2005년 kldp.org 에서 몇몇에 의해서 포스팅되고
농협의 차장대우의 적극적인 홍보 및 대처에 뭔가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였지만..

2008년 3월 22일 현재, 우분투(7.10)로 농협 인터넷 뱅킹 접속은 안되는 듯...




농협 리눅스 인터넷 뱅킹, 알고 봤더니..
from Season 4 2007/04/23 11:33
가짜 짝퉁, 특정 배포판에서만 사용 가능이란다.

Installing .sh files in Ubuntu | Gatzet.com

Installing .sh files in Ubuntu | Gatzet.com

Wednesday, March 19, 2008

당신은 PC에는 어떤 OS가 깔려 있나요?

전세계 인터넷 사용 인구 7억 4700만명
컴스코어 2008년 1월 현재


1. 전세계 OS 사용 현황
w3학교 2008년 2월 현재
WinXP 1등 : 72.3%(윈도즈 모든 버전 다 합치면 또 1등 : 86.7%
맥 3등(사실 2등) : 4.3%
리눅스 5등(사실 3등) : 3.8%

히트링크 2008년 2월 현재
Windows 1등 : 91.58%
맥 2등 : 7.46%
리눅스 3등 : 0.65%

2. 전세계 서치엔진 사용 현황
컴스코어 2008년 1월 현재
구글 1등 : 58.5%
야후 2등 : 22.2%

우리나라 서치엔진 사용 현황
http://internettrend.co.kr







3. 전세계 웹브라우저 사용 현황
w3스쿨 2008년 2월 현재
FF 1등 : 36.5%
IE 6 2등 : 30.7% (IE 버전 다 합치면 1등 : 54.4%)
사파리 3등 : 2.0% (모질라 다 합치면 39.6% FF+M+S)
오페라 : 1.4%

Sunday, March 09, 2008

FireFox has Zotero which is alternative tool of Endnote

alternative Endnote, Zetero

It is enable to use Ubuntu and Firefox for editing my thesis.

But, it works Firefox ver2.0 or upgraded FF, only.

우분투6.10(Edgy Eft)

요즘은 랜카드를 따로 사용하지 않고 메인보드에 내장된 것을 쓰기 마련이다.
근데 이게 문제가 되어서 우분투에서 eth0로 분명히 랜을 잡았는데 네트워크가 전혀 움직이지 않는 경우를 경험했다.

1. 우선 랜카드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ifconfig -a로 확인을 한다.

2. 고정IP를 사용할 경우
시스템-관리-네트워크도구에서 고정 IP를 입력한다.
게이트웨이, 디엔에스...

3. 인터넷을 실행한다.
너무 간단한 방법이지만 정말 헤맸다...

하지만, 랜카드가 잡히지 않는 경우이거나, 유동아이피를 쓰는 경우라면
구글링을 좀 해야 할 듯하다...

Wednesday, February 20, 2008

숭례문은 제1의 국보인가?

국보 1호, 숭례문(崇禮門)이 불탔다.
속보로 연기 나는 숭례문을 비추던 뉴스화면을 보면서 아내와 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고,
다음 날 무너진 뉴스화면을 보면서 한숨을 쉬었다. 밥도 먹으면서...

국보는 1호, 2호...의 순으로 번호가 붙여져있다.
여기에 붙은 '1호'는 가장 중요한 국보임을 나타내는 번호가 아니다.
국보에 붙어있는 번호는 일제시대, 일제가 관리의 편의상 번호를 무작위로 붙인 것이다.
참고로, 국보 70호는 1997년 10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된 훈민정음(訓民正音)이다.

이런 이유로 국보 1호 재지정에 관한 논의가 계속 되어왔다.
재지정 찬성은 일제에 의한 무작위 지정, 일제의 잔재를 청산한다는 차원에서도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물론 지정 순서일 뿐, 가치순서가 아니므로 바꿀 이유가 없다는 재지정 반대의견이 받아들여져 기존 번호를 유지하는 것으로 결론이 내려진 상태다.

<국보 이야기>, 이광표, 작은박물관
<시사iN>, 제23호, P84.

근데 문화재청 홈페이지에서는
국보 번호의 의미나 국보와 보물의 차이를 찾기가 힘들다.
문화재청에서 검색한 결과는 한 문화지킴이 카페로 연결이 되어 있다.
조금 아쉬운 점이 아닌가 생각된다.

대한민국에 국보가 얼마나 있는지, 목록이 궁금하다면 대한민국의 국보를 찾아가면 볼 수 있다.




그러나, 어떤 이유에서건 상징적인 의미로서의 국보 1호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숭례문이 성난 Vandalism에 속수무책으로 당해야 했다는 사실은 그리 기분좋은 경험이 아니다.
물론 아들 낳겠다고 부처상의 코를 갉아간다거나 국립공원 바위에 라커질을 해대는 지속적이고
광범위한 밴덜리즘도 여전하지만...

2002년 월드컵축구대표팀의 성장 모습을 지켜보면서 기다릴줄 알고, 나아질 것을 기대하면서 조금은 성숙한 모습을 경험해서 그런지 문화에 대한 조금은 성숙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
2층 누각이 무너진 숭례문의 잔해를 보존할 것을 요청하고, 그 현장에서 자신의 현재를 돌아볼 시간을 갖는 여유를 가지게 된게 아닐까(물론 속단이지만 이런 희망이 내 건강에 좋은 영향을 줄 것을 기대한다).
왕정시대에서 식민지로 급작스런 변화를 경험하고, 3반세기동안 일제의 강점하에 지냈고,
한국전쟁, 독재정치, 군사정권을 거치면서 도대체 주권적인 삶을 살 수 없었던 우리 국민으로서는
이 정도의 변화로도 충분히 성숙한 모습이라고 생각이 된다.

하지만, 국민 중 한명이 개발과정에서 누구나 겪게되는 불충분한 혹은 몰상식한 국가 보상에 불만을 품고 지천명을 넘어선 백발의 일흔 노인이 두 차례나 문화재 방화라는 해결방식을 선택한 것은 철학도, 큰 그림도 보여주지 않는 17 대통령인수위에 어떤 교훈을 주는건 아닐까. 국가 차원에서 국민의 화를 조절해야 이런 안타깝고 어이없는 일을 방지해야 한다는...국가가 국민의 화 수위를 조절할려는 시도 자체가 이미 화인가?...

2Mb의 정치감각이 본 경기도 시작하지 않았는데 너무 저돌적인 '왕회장'님 스타일을 많이 보여주신다.
막말로 인심을 많이 잃은 노무현대통령보다 더 막나가는게 아닌가 은근히 걱정스럽다.
밴덜리즘은 문화재에만 국한되는게 아닌게 아닐까...
이러다간 4월 총선에서 수많은 국민들로부터 팽당하는 밴덜리즘을 맛보는게 아닐까..
대통령은 혼자 막 나간다고 잘하는 대통령이 아니기 때문일 것이다.